[뉴스특보] 20일 하루 87명 추가 확진…총 8,652명

2020-03-21 6

[뉴스특보] 20일 하루 87명 추가 확진…총 8,652명


어제(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대구와 경북 지역 요양병원에선 집단감염이 계속 확인 되고 있습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우리 방역당국의 역유입 차단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그제(20일) 하루 국내에서 8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해외유입 확진자 계속 확인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에선 국내 방역과 동시에 해외 역유입을 차단하는 게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죠?

어제 기준으로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만5천명에 육박하고 있고, 사망자는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보다 누적 확진자가 많은 국가는 얼마나 됩니까?

특히 이탈리아는 하루 사이 627명이 숨지고 확진자는 6천 명 가까이 증가해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중국 밖이 더 위험하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현 추세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

미국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4,600명 이상 늘어나면서 1만3,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선 '자택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자택 대피 명령에 버금가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미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북쪽 캐나다에 이어서 남쪽 멕시코와의 국경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뉴욕주는 거의 모든 사업장에 재택근무 명령을 내렸다고 해요. 국가 차원의 봉쇄까지 이뤄지리라 보세요? 만약 이뤄진다면 경제 등 그 파장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올림픽 성화가 일본에 도착했는데 좀처럼 올림픽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올림픽위원회 내부에서도 연기론이 나왔고 IOC는 다른 시나리오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대회 취소냐, 연기 혹은 무관중이냐, 어디에 무게가 실리세요?

한국과 미국이 600억 달러(약 77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전격 체결했습니다. 외환 당국은 이를 통해 조달한 달러화를 바로 시중에 공급할 예정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시장 안전판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코로나 사태로 재난기본소득 등 현금성 지원방안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청와대가 지방자치단체 상대로 상황 파악에 나서 주목되는데요. 특히 지원 대상을 놓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데, 현 시점에 뭐가 맞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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